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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Heroes

자애로운 불꽃의 영웅, 어른이 된 청년

1st grade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꼬마

 

4th grade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

 

7th grade

방황하는 소년

 


 

 

 

 

" 샬롯 선물주러 가야 되는데. "

 
 
 

 
 
 

 

 

어른이 된 청년

카일 오르비 딜런 Kyle Orbi Dillon

 
 

 

 

 

 

생년월일

1997년 4월 11일
나이
26세

성별

남성
181cm

특수 분야

공격
직업
용학자
 
 

성격


[쾌활한/ 너그러운/  승부욕 있는]

 

[쾌활한::]
제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졌으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능글맞게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말재주가 늘었다. 발화점이 많이 높아졌고, 웃기도 잘 웃는다.
어른이 된 카일에 대한 사람들의 첫인상은 대체로 '유쾌하다', '웃음이 많다' 이다.
 
[너그러운::]
마음의 여유가 생긴 이는 생면부지 타인에게도 무언가 베풀 수 있을 정도로 너그러워졌다. 물론 제 울타리 안 사람들을 챙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그거야 다들 똑같은 거 아닌가?
어쨌든 철저하게 '내사람'과 '타인'를 구분하여 까칠하게 굴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다소 짓궂은 면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다정하다.
 
 
[승부욕 있는::]
어렸을 적부터 가져 온 승부욕은 어디가지 않았다. 모든 것을 이기려고 드는 쪽보단, '이겨야하는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노력하는 편.
이는 어디까지나 카일의 주관적 기준에 의한 것이라 자신과의 싸움일 때도 있고 학회에서의 토론일 때도 있는데... 확실한 건 조카와의 싸움에서는 반드시 져준다. 자존심 대신에 자존감이 더 높아졌기에 작은 패배엔 연연하지 않는다.
 
 

기타

 

[카일 ::]

간혹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연락하기 극히 어려운 오지에 가있지 않은 이상 꾸준히 친구들과 연락했다. 동창회에 빠진 적이 한두 번 있고 극지방 근처로 거처를 옮긴 뒤론 연락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으나, 오랫동안 연락이 두절된 적은 없었다.

 

(*하단 타임라인은 단순 참고용입니다.)

졸업 직후,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받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도 했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생각을 좀 더 정리할 겸, 아버지의 카페 일을 도왔다.
카페 일도 하고 큰 누나의 간호도 돕고 앞으로 무엇을 할 지 고민도 해보고. 바쁘다면 바쁜 나날이었다.
 
10대 후반,
큰누나는 이전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어느정도 건강을 회복했다.
솔직히 최악만 면한 것이기에 약한 몸과 잔병치레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카페 일을 1년 가량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용 학자 리비안 노트의 조수로 들어가 그를 보조했다.
큰 누나와 함께 작은 누나의 남편이 될 사람을 갈궈보기도 했다.
 
20대 초반,
노트의 연구실에서 나와 자력으로 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으며 몰랐던 지식을 새롭게 얻었다.
잠자듯 눈을 감은 큰누나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인연인 조카, 샬롯을 만난다.
 
20대 중반,
극지방에 사는 용을 연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북극에 근접한 러시아 북부에서 생활한다.
한정된 지역에서 오래 연구하다보니 어느새 연구실 식구도 늘었다.
제 이름을 건 논문을 몇 개 정도 냈는데, 특히 '용과 기타 마법생물의 먹이사슬 유착관계에 관하여'는 큰 주목을 끌었다.
2~3달에 한 번 꼴로는 가족들을 보러 영국에 왔다. 조카의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서.
 

[가족 ::]

가족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칼.

머글본 아버지와 순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위로 5살터울 누나가 있다.

 

아버지는 문구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몇년 전, 오랫동안 터를 잡았던 런던 중부에서 벗어나 메릴본 근처로 카페를 옮겼다. '너희 엄마와 처음 만난 그곳을 이렇게...'라며 울먹이던 아버지를 가족들은 적당히 무시했다. 어머니는 마법약을 연구하는 학자로 새로운 책의 출판을 앞두고 있으며, 작은 누나는 마법부 사법부에서 근무 중...이었으나 최근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

 

작은 누나는 몇년 전 결혼해서 조카를 낳았다. 올해로 5살인 샬롯. 딜런 가에서 나왔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귀엽다...

 

[호불호 ::]

[호] 과일이 올라간 디저트, 마법생물, 잠, 조카

[불호] 추위

 

[그외 ::]
  1.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도 되는 걸까?
    고민 끝에 그는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그 좋아하는 용을 마음껏 돌보고 연구하며 살고 있다. 
    숙련된 조련사라 그런건지 마법생물들, 특히 제가 봐준 용들에게 인기가 많다.
  2. 용을 연구하며 오랫동안 오지를 떠돌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뚝딱 만들어내는 스킬이 늘었다.
    여전히 미적 감각은 부족하지만.
  3. 부엉이 '곤'은 작은 누나의 집에 맡겨둔지 2년쯤 되었다.
    오랜 주인이 자신을 홀랑 내버려두고 북극으로 간 게 충격이 컸던 모양. 한동안 우울해했다나.
    쭉 자신이 돌보면 좋았겠으나... 파라오수리부엉이에게 추위는 극악이니깐.
  4.  잠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이래저래 바쁜 나머지 실제로 잘 시간은 많지 않지만 한번 자면 반나절 수면도 거뜬하다.
    추위를 싫어하는 것도 여전하나, 추운 지역을 오랫동안 돌아다녀서 그런지 아이러니하게도 추위에 퍽 익숙하다. 동시에 불ㆍ온도와 관련된 마법에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