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Heroes

이름 없는 영웅, 겨울의 기사

파헬리온의 결정 2022. 1. 13. 22:53

1st grade

겨울의 동화

 

4th grade

겨울의 마법사

 

7th grade

겨울의 여행자

 

 


 

 

 

 

 

… 블랑카는 하얗다는 뜻이야.

 

 

(*지인지원)

 

얇고 부스스한 검은 장발에 푸르고 투명한 벽안. 하얀 피부와 조금은 앳된 얼굴.

고양이상인 눈매는 자칫 날카로워 보일 수도 있으나, 어딘지 모르게 멍한 표정으로 인해 다소 풀어져보여 왠지 유한 인상을 주는 것이 더 크다.

하지만 겉만봐서는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예전의 기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무표정한 얼굴이다.

 

  

 

 

 

 

겨울의 기사

하루 블랑카 | Haru Blanca



 

 

 

 

생년월일
1997년 1월 1일 나이 26세

성별

남성 172cm

특화 분야

공격 직업 패스파인더(마검사)

 

 

 



성격

 

 

포커페이스|속을 알 수 없는|마이웨이

 

언제나 그랬듯 하루는 하루.

예나 지금이나 겉모습이나 성격, 그 무엇 하나 크게 달라진 구석이 없다.

 

무표정하고 크게 표정 변화가 없는 포커페이스 또한 여전하다.

호그와트 졸업 직전의 그는 나름대로 표현도 다양하고 가끔 웃기도 했는데, 지금은 글쎄….

 

느긋하게 흘러가는 대화의 템포와 중간중간 끼어드는 길고 짧은 침묵도 변함이 없었다.

멍하고 단순해보이는 것과는 달리 파고들수록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성정마저도.

 

말보다는 행동이 더 빠르고 직관적인지라 대부분 자기 주관에 따라 행동한다.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그리고 책임은 자신 스스로가. 그런게 모토인 행동가짐이다.

말이 안통하는 고집불통은 아니지만…대체로 다른 의미로 말이 안통한다는 느낌이다.





기타

 

 

Haru

  1. 별자리는 염소자리.
    탄생화는 스노드롭(꽃말 : 희망 > 동심).
    혈액형은 AB형.
  2. 엄청난 괴력 청년.
    조금 방향치이고, 대식가이기도 하다
  3. 평소에는 흰 장갑을 착용하고 다닌다.
    장갑 아래, 맨 손에는 아론과 테오도로가 선물해주었던 슬리데린 반지가 왼손 검지와 약지에 끼워져있다. 다롱이(브로치)는 코트 안쪽 주머니에 들어있다.
  4. 유일하게 싫어하는 음식은 젤리빈.
    억지로 주려고하면 반사적으로 손을 쳐내거나 퉤 뱉어버리므로 주의.
  5. 지팡이와 검, 둘 다 사용하는 마검사.
    마법이 필요할때는 [지팡이] [사시나무|13inch|용의 심금|단단함]를,
    무력으로 해결 할 수 있을 때는 특수한 재질로 제작한 검을 사용해서 싸운다.

    용의 뼈와 특수한 마법 재료 및 보석을 사용해 특별히 가공해 만든 검은 쉽게 부러지는 일 없이 웬만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으며(애초에 그의 무시무시한 악력을 버텨내기 위한 강도로 만들어졌기도 하다) 특수한 재질덕에 조금은 마법 공격을 상쇄시키기도 한다.

 

 

지난 시간들에 대하여

 

 졸업 후 2년 후 까지는 주로 연락을 먼저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언제나 그랬듯 편지를 하면 답장이 오고, 놀러도 가고, 친구들과 만나기도 하고…그간 그랬던 것과 똑같이 지냈습니다. 

 그동안 머글 세계에서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진 검사가 되었기도 합니다. 우연히 나간 검술 대회 등에서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승리를 거머쥔데다가 어머니의 명성을 등에 업은 덕이기도 했지요.

 이 시대에는 맞지않는 이름이긴 하지만, 한 명의 검사로써 탄탄한 기본기와 실전 경험을 쌓기위해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는 2년이었습니다. (덕분에 맨손은 보기와는 달리 굳은살이나 자잘한 상처로 거친 편입니다.)

 

 졸업 후 베베와 스위스 식도락 여행(약 열흘~보름 쯤)을 떠나 만년설이 쌓인 산(융프라우)에도 들렀고,

한두달 쯤 후엔 밀라와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기 위한 대장정(약 2주 쯤)을 떠나 사서 고생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습니다.

 동창회는 무사히 기억이 나면 가고, 날짜를 깜빡하면 못갔습니다. (놀랍게도 다른이유…없음…)

 

 21살이 되던 해에는 돌연 밖으로 나돌기 시작하며 연락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 긴 텀으로 해묵은 편지의 답장이 온다던가, 생각지도 못한 곳(머글 세계와 마법 세계를 아우름)에서 조우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유를 묻는다면 글쎄요, 나를 위한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알 수 없는 대답만 내놓습니다.

 

 마법 세계에서는 주로 이상 현상이나 사건 사고를 돕거나 찾고, 해결하기도 합니다.

마법에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마법사들이 해결하기 힘들어 하는 일에 있어 조금 더 강하고 우직한 면모도 있는 덕에 오러로 활동중이거나 마법부에서 재직하는 친구들과는 가끔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머글 세계에 있을때는 정말 마음이 내키는대로 돌아다녔습니다. 중간중간 돈이 떨어지면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기도했고, 집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으며 쉬기도 하고, 정처없는 여행 및 관광을 하기도하고, 불쑥 친구들을 만나러 들르기도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