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Grade/Slytherin

[시키는 거 다 해요~] 예카테리나 그랜딘

파헬리온의 결정 2021. 12. 15. 20:29

 

 

 

 


 

 

 

 

“  네~  스타 등장~  ”

 

 

 

 

 

 

 

 

 

 


시키는 거 다 해요~

예카테리나 그랜딘 / Yekaterina Grandin

 

 



 

 

 


생년월일

1997년 8월 15일 학년 1학년

성별

여성 148cm

혈통

순수혈통 기숙사 슬리데린



 

 

성격

 

 

[뻔뻔한 / 순종적인.. 비굴한? / 단순한]

 

 모든 행동이 여유 있고 느긋하다. 당장 늦을지도 모를 상황에서도 잘 뛰는 법이 없고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며 실수를 하는 일이 적다. 이것은 본인의 뻔뻔한 성격 탓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들. 어지간한 것에 눈 하나 깜빡하는 일이 없고, 본인이 잘못한 상황에서도 고개를 번쩍 쳐들고 할 말을 전부 뱉어낸다. 조금 늦어도 어때, 어리니까 봐주세요~ 조금 기분 나빴어? 이렇게 무릎이라도 꿇을 테니 봐줘~

 이런 예카테리나가 어딘가로 튀어 나가지 않고 헛짓거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가족들 덕분에 생긴 순종적인 성질 탓이었다. 어릴 적부터 괜한 반항은 허용치 않았고(그렇다고 해도 말로 잘 달랬을 뿐이다) 말을 잘 들으면 좋은 보상을 주고 하다 보니 괜히 엇나가는 일 없이 주위 사람의 말을 꽤 잘 듣게 되었다. 
 그런데 가끔은…. 자존심이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자신을 굽히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그것이 자존감이 부족하다기보단 익숙하고, 편하다는 것을 알아서인 것 같이 군다. 그런 모습을 보다 보면 간신배인가…? 싶을 정도로 비굴해 보이기도 한다.

 복잡한 것은 너무 싫어! 단순한 것이 좋아. 언제나 예카테리나가 말하는 것 중 하나다. 복잡한 상황, 특히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일들을 싫어하며 답이 한 번에 딱딱 나오는 것들을 좋아한다. 이런 성질 탓에 남들의 말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며, 덕분에 반어법 같은 것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기타

 

 

1. 가족

  • 그랜딘 가문. 마법사 세계 내에서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사교 행사에는 자주 얼굴을 비추지만 그럴싸한 업적도 대단한 행적도 없는 편. 대신 대대적으로 발이 넓은 편이다. 사교 행사의 반고정 멤버답게 품행이 정갈한 편. (음식을 먹는 모습이라던가, 춤을 출 때 등.) 
  • 어머니와 아버지, 위로 오빠만 셋. 사랑받는 막내딸이다. 집안에서 영웅으로 떠받들어주고 많은 지원을 해준다. 

2. 영웅?

  • 평생 자신을 영웅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다. 가족과 주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끌었고, 본인도 그 사실에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다. 도리어 그 외의 자신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귀찮아하는 모습도 보인다. 
  • 영웅이 되기 위한 자질! 이라며 가족이 이것저것 시키는 모양이고, 반항한 적 없이 척척 따라왔다.

3. 애칭 | 패밀리어 | 지팡이

  • 애칭은 카트린. 가족들은 모두 예카테리나를 이렇게 부른다. 굳이 따지자면 본인은 좋아하는 편. 자신의 이름이 쓸데없이 거창하단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 패밀리어는 함께 지낸 지 한 달 정도 된 햄스터.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서 수명을 늘리는 마법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름은 “블랙베리”
  • 지팡이는 사이프러스, 유니콘의 털, 9인치, 유연함. 귀찮으니까 이걸로 할게요~ 같은 속 좋은 말을 뱉으며, 주인이 추천한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4. 특기

  •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뛰어나게 못 하는 것도 없다. 일단 하려고 마음먹으면 평균 이상은 해낸다. 노력만 하면 가능한 것이 많다는 점에서 범재 같은 면이 있다.
  • 시키면 뭐든 한다, 굳이 보상이 없더라도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전부 한다! 영웅이니까, 라는 마음가짐일까?
  • 마법과 비행에 꽤 좋은 실력을 보인다. 집에서 예전부터 계속 연습시키고 있는 모양.

5. Like | Hate

  • 딱히 취향이랄 것이 없고, 주는 대로 잘 받고 잘 먹는 편이다. 크게 호불호를 따지지 않지만, 굳이 좋아하는 것들.
  • Like : 특정 물품을 마구잡이로 모으기(현재 리본을 모으고 있다), 사과파이(아주 따뜻한 걸로), 주관적인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것들(십자말풀이 etc..)
  • Hate : 다리가 많은 것들, 질척질척한 촉감,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 (싫어한다기보단 귀찮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