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Heroes

소원하는 영웅, 토끼, 마녀, 그리고 옷장

파헬리온의 결정 2022. 1. 13. 21:51

 

1st grade

욕심쟁이라도 별이 되고 싶어!

 

4th grade

조약돌은 진주의 꿈을 꾸는가?

 

7th grade

달과 6갈레온

 


 

 “ 왜 안된다고 생각해 ? ”

 

전신 지인 지원

 

 

물결치듯 번지는 분홍빛이 감도는 연한 갈색 머리칼.

엷은 분홍색 눈동자에 왼 쪽 눈 아래에 눈물점 두 개.

멀리서 봤을 땐 가늘고 얇은 인영이 되지만 종종 작고 동그란 그림자가 되기도 한다.

 

 

 

토끼, 마녀, 그리고 옷장

코닐리오 루카스 페레티 / Coniglio Lucas Ferretti

 

 




생년월일

1997년 8월 27일 나이 26세

성별

여성 162cm

특화 분야

방어 직업 마법부 총리 비서실 소속 직원



성격

 

 

속물

 

예언이 진짜라고 밝혀진들 그녀는 여전히 불행했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라는 사실에 허탈감과 해방감을 느꼈다. 이제는 원하는대로 살기 위해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돈과 명예, 권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더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기에. 여전히 '전부'를 바라고, 원한다.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목표지향

 

언제나 속으로 플랜 A부터 Z까지 셈하고 있다. 어떤게 이득이고, 손해일지. 실패는 지나간 것이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숨이 찰 때까지 달리고 또 달릴 수 있다. 바라는 마음이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말이다. 때로는 위험한 일이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기꺼이 배팅을 거는 과감한 면이 있다. 그렇게 해서라도 닿을 수만 있다면... 다만 무엇이 그렇게 간절했는지 종종 아득함을 느낀다는 것 같다. 

 

처세제일주의

 

능청스럽다. 무모한 행동 같아보여도 가능성이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게 지론이다. 아니다 싶을 때는 발을 빼거나 방향을 수정하는 등 유도리 있는 판단과 사고를 보인다. 필요하다면 거짓말을 하거나 궤변을 늘어놓는 일도 종종 있다. 때로는 뻔뻔해보이기도 한다. 자신에게 피해가 올만한 일이라면 적당하게 피해간다.

 

유쾌한

 

전보다는 차분해졌지만, 밝고 경쾌한 면은 여전하다.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린다. 단순하고 가벼운 성격은 여전히 얼핏 보인다.






기타

 

 

 

  • 이탈리아계 영국인, 고향은 밀라노. 네 자매 중에서 둘째.
  • 영국의 사진작가였던 어머니는 이탈리아의 시골 풍경을 찍으면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결혼 후 영국에 정착하면서 행복해지려던 찰나 … 아버지는 뒤늦게 무일푼 백수라는 사실을 밝혀 싸웠다고 한다. 현재는 사실혼 관계만 유지중. 어머니는 긴 출장으로 얼굴을 못 본지도 오래. 가족들은 여전히 이탈리아에 있다. 
  •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토끼라는 뜻.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애칭을 그대로 이름으로 붙인 것이다.
  • 탄생화는 고비. 바뀐 꽃말은 몽상 > 진심

 

  • "구질구질한 건 이제 싫어 !"
  • 아버지가 생활비를 도박에 날려버려 당장 식사할 돈도 없던 날이다. 옆집에 달걀을 꾸고선 다녀오는 길에 외쳤다.그러자 제 품 안에서 달걀이 깨지더니 병아리들이 쏟아졌다. 이것이 첫번째 마법발현.그리고 머리 위로 떨어지는 편지 한 장은 그녀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마법이었다.마법이란 애증과 갈등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어릴 적 품은 동경심이 되어 마음 한 켠에 남게 되었다. 
  • 영광, 시선, 명예 ... 그런 것들을 바라며 영웅을 소망했던 적도 있었다. 이제는 잘 모르겠다는 듯.

 

  • 애니마구스 마법사. 동물은 토끼. 덕분에 마법부 입사는 순탄했다. 말단 사무직이지만 총리 비서실 소속이라 연봉을 높게 받는 듯. 형편은 상당히 넉넉해졌다. 더이상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고.
  • 직장동료의 평, 성실하고 유쾌하긴 하지만 사람이 평범하진 않다. 특히 늑대인간 진압 대응팀에 참여한 건을 두고서는 이렇게 말했다. " 토끼가 늑대를 맞서는 건 상식적인 일은 아니죠… 설령 그 일이 그녀에게 성공을 가져다줬다고 해서, 무모했다는 건 변하지 않아요. 정신나간 짓이라며 말렸지만, 이미 자신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 당시 장관의 주요 공약 중 늑대인간 안전 대응법 마련이 있어 이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 사건이후로 인사이동은 순조로웠다고.
  • 22살에 결혼하고 23살에 이혼했다. 사유는 말을 하지 않으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결혼식은 런던의 작은 성당에서 약소한 규모로 이루어졌다. 
  • 결혼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괜찮아졌다. 이전까지는 도움을 주려고 해도 되도록 거절했으나 이젠 필요하면 필요하다고 말하게 되었다. 코카인에게 많은 위로를 받자 지나가 코카인을 맡기게 된다. 가끔씩 토끼로 변신해서 같이 놀거나 자고는 한다고. 동창회에도 코카인은 데려왔다.
  • 동창회는 바쁜 날을 제외하고는 종종 참석해 얼굴을 비췄다.

 

  • 노래는 여전히 잘 부르고 좋아한다. 한때는 무대에 제대로 서는게 꿈이었다고 한다. 습관적인 허밍과 툭하면 흥얼거리는 버릇은 남아있다.
  • 취미는 노래와 음주. 할 줄 아는 악기는 기타, 우쿨렐레, 리라, 오카리나. 특히 리라는 지금도 가끔씩 치고 있다. 주로 도로테오와 함께... 성인이 된 이후로 술을 곧잘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건 레드와인, 칵테일이나 보드카도 마신다. 맥주도 가끔.
  • 늑대인간 생포작전 때 다친 흉터가 옆구리에 남았다. 여전히 몸이 차갑다. 수족냉증.

 

  • 좋아하는 것은 따뜻한 것, 노래, 버터맥주, 나탈리 달, 술
  • 싫어하는 건 어두운 곳, 포기하는 것

 

 

TIMELINE

 

2015년 - 졸업 직후 유피테르와 동거.

2016년 - 18살에 유피테르와 함께 마법부에 입사. 마법 생명체 통제 관리부의 유해 생물 대책 관리과 배치.

2019년 3월 - 당시 직장 동료와 결혼

2019년 8월 - 늑대인간 생포 작전 대응팀 참여. 활약상의 공으로 마법부 총리 비서실로 인사이동하게 됨.

2020년 - 이혼, 재판은 젠티안이 맡아주었다. 유피테르와 다시 함께 살게 된다. 방황하던 중 코카인에게서 위안을 얻자 지나가 코카인을 맡기기로 함.

2021년 - 총리 비서실 소속인 탓에 마법 정부 내의 동향은 어느 정도 감지하고 정보를 모으고는 있었다.

2022년 - 정보를 모으던 중 마법 정부 고위직의 도망을 한 발 늦게 알고 놓쳐버렸다. 도망친 수뇌부를 대신해 임시 고문직을 맡고 살인적인 업무에 시달리다가 동창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