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Grade/Slytherin

[꺼지지 않는 스포트라이트] 아론 델리아

파헬리온의 결정 2022. 1. 2. 15:36

1st grade 

자칭 호그와트를 빛낼 인재!

 

4th grade

작게 빛나는 녹색 별

 

 


 

 

 “ 아까 밥 먹었잖아, 녹스! ”



교복 조끼 안쪽에 다롱이로 가공한 초록색 브로치를 달고있다.

 

 

 

꺼지지 않는 스포트라이트

아론 델리아 / Aron Dahlia 

 

 

생년월일
1997년 1월 20일

학년 7학년

성별


남성  179cm

혈통

순수혈통 기숙사 슬리데린



 

 

성격

 

[침착한/자신감 있는/앞장서는/자상한]

 

 괜찮아, 당황하지 마. 몇 년 전 영웅이 아니게 되었던 그때 처럼, 아론은 쉽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7학년이 되어서 주어진 역할 때문도 있겠고, 오랫동안 스스로 확신해 온 자신의 모습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불만은 없다. 나는 이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고, 나아가는 배의 돛대가 되어줄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구원할 예언의 아이들은 아니더라도, 아론의 자신감은 본래 영웅이라는 이름에서 온 것은 아니다. 언제나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 그리고 수많은 성공의 기억들이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당시에는 잠시 길을 잃었지만, 곧 스스로 일어나 자신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언제나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던 그였지만, 7학년이 되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여럿이 어울리는 걸 피하는 성격과 딱딱한 말투 등은 그대로나 뭔가 귀찮은 일이나 대표로 해내야 하는 일 등은 본인이 처리한다. 

 표정과 말투로 드러나진 않지만, 아론은 부모님과 같이 배려가 넘치고 자상하다. 더욱이 7년을 함께 한 친구들에게라면 남다른 애정을 보일 것이다. 부끄러운 단어들을 입 밖에 내진 못하더라도 누구보다 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기타

 

 

[like]

  •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정갈함과 우아한 것들을 좋아하고, 초록색 물건들을 사랑한다. 
  • 은근히 ‘본인만의 물건’ 에 집착이 강해서 이름이 쓰여진 노트라던가, 자신만의 지팡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애정하고 아낀다. 
  • 의외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글씨를 쓰는 것이다. 특히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필기체를 정갈하게 쓸 수 있으며 이 능력은 부모님보다 뛰어나기도 하다. 똑바로 쓰여진 알파벳이 하나씩 그려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나.
  • 동물을 대부분 싫어하는 편이지만, 고양이만큼은 제 몸이 털로 더러워져도 용납할 수 있다고 한다. 털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 화장실을 가리는 것, 남들을 깔보는 것 같은 표정 같은 게 좋다고 한다.
  • 비가 오는 날에는 기숙사를 나와 학교 안에 틀어박혀 창문 밖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물이 묻는 건 싫다고 하나 비가 오는 소리는 규칙적인 리듬감이 느껴져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아론이 갓 태어났을 무렵 어머니는 비 오는 날 아론이 울 때면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 같이 산책을 했다고 한다.

[hate]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결하고 불규칙적인 것들을 증오한다. 보송하며 향기로운 냄새가 나지 않는 이불, 마구잡이로 꽂아져 열이 맞지 않는 책장, 심지어는 바깥에 제멋대로 자라난 잡초마저 싫어한다.
    수시로 방을 정리하는 것도 이 때문에 생긴 습관인데, 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기숙사를 수시로 청소한다. 가끔은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퍼붓기도..
  •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훨씬 많은 아론이지만, 특별하게 더욱 싫어하는 것은 들뜨는 축제 분위기. 이제 꽤 익숙해졌다곤 하나 여전히 해맑은 웃음이나 신명 나는 춤 같은 것은 무리라고.

[가족]

  • 형제는 없다. 부모님의 밑에서 혼자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다. 피는 못 속인다고 부모님 역시 아론과 비슷하게 경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콧수염을 한 올 한 올 정리하는 등 아버지의 강박적인 습관은 아론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는 그런 성향이 덜하다고 하지만, 항상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아버지는 가문 대대로 래번클로였다. 그런 머리를 이어받아서인지 암기력만큼은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성적]

  • 학업에 그다지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성적이 높은 편이 훨씬 우아하니까. 성적은 상위권으로 가장 잘하는 과목은 일반마법과 변신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다.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약초학, 마법의 약 등 더러운 물질이 옷에 묻는 것들. 이것들은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엔 머글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머글 연구 수업을 듣게 되었다.

[퀴디치]

  •  퀴디치는 하지 않는다. 비행술 실력이 나쁜 게 아니라 빠르게 빗자루를 타다가 머리 스타일이 망가지는 것도 원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 책이라도 한 권 보는 게 더욱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것 정도라면 좋아해서 허니듀와 경기를 보러 가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에이드리언이 퀴디치 주장이 되었기 때문에 경기는 빠짐없이 관람한다고.

[패밀리어]

  •  5학년 방학 무렵 처음 만난 검은 고양이 녹스. 지금은 완전한 성묘가 되었다. 성격이 온순하고 애교가 많은 타입. 그러나 어디까지나 어린 고양이이기 때문에 높은 곳에 올라가다 유리컵을 깨는 등 사고를 쳐 아론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기도 한다.

 

 

N.E.W.T. 과정 수강 과목

 

 일반 마법, 변신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 머글 연구, 마법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