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예카테리나 그랜딘
1st grade
시키는 거 다 해요~
4th grade
운명에 순응하는
“ 할 말 없는데..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예카테리나 그랜딘 / Yekaterina Grandin
생년월일 |
1997년 8월 15일 | 학년 | 7학년 |
성별 |
여성 | 키 | 164cm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슬리데린 |
성격
[ 어딘가 멍한 / 여유로운? / 아이 같은 ]
이따금 나사 하나가 빠져있는 것 같이 지나치게 멍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아졌다. 길을 걷다 돌부리에 걸려 비틀거리기도 하고, 테이블 모서리에 다리를 박고 아파하기도 하고, 대화하다 불현듯 혼자만의 세계에 빠질 때도 생겼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이런 행동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나, 누군가 말을 걸면 금방 정신을 차리곤 평소같이 얄미운 미소를 보이곤 한다. 사람이 많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제대로 정신을 꽉 잡고 있다.
언제나 행동이 여유 있고 느긋하다. 뛰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며 실수하는 일이 적다. 남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너무 느려서 탈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어지간한 것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공격적인 언사도 부드럽게 받아치는 것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전과 같다. 다만 여유라는 것은 가진 자에게서 나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여유의 출처는 어디인가. 그 출처를 어떻게 해서도 찾을 수 없다면 이것은 단지 가진 적 있었던 자의 흉내 내기가 아닐까. 자존심이 없는 건가? 싶은 정도의 행동을 해대는 건 여전하다. 자신을 굽히는 데에 지나치게 익숙하다.
가끔 자신이 편안하다 느낄 때나, 정말 즐거울 때 보이는 아이 같은 면이 있다. 자기 세계가 깨지고 밖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새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면으로, 순수하게 기뻐하거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질문 세례를 퍼붓는 것이 대부분.
기타
1. 가족
- 그랜딘 가문. 마법사 세계 내에서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사교 행사에는 자주 얼굴을 비추지만 그럴싸한 업적도 대단한 행적도 없는 편. 대신 대대적으로 발이 넓은 편이다. 사교 행사의 반고정 멤버답게 품행이 정갈한 편. (음식을 먹는 모습이라던가, 춤을 출 때 등.) 행동이나 생활 습관도 바르고 흐트러짐이 없다.
- 어머니와 아버지, 위로 오빠만 셋. 사랑받는 막내딸이다. 가족들의 성격은 모두 예카테리나와 비슷하며, 집에 놀러온 이들과는 꽤 친해졌다.
- 부유하고 씀씀이에 부족함이 없다.
2. 애칭 | 패밀리어 | 지팡이
- 애칭은 카트린.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졌다.
- 패밀리어는 햄스터. 이름은 “블랙 베리”. 7학년이 되기 직전 헤어졌다. 어깨 부근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생겼다.
- 지팡이는 사이프러스, 유니콘의 털, 9인치, 유연함. 한 번 버려?질 뻔한 이후로 반항하는 일이 늘었다.
3. 일상
- 노력만 하면 뭐든지 평균 이상은 해낸다. 다만 무언가에 쉬이 흥미를 느끼지 않고 빠르게 질려버리는 성질 탓에 꾸준함이 부족해 그리 큰 성과를 보이지는 못하는 듯. 그럼에도 여전히 '무엇이라도 욕심을 내보자!' 라는 마인드로 여러가지 열심히 시도 중. 최근 열과 성을 다한 것은 카니움(마법 약)이었다만..
- 대부분의 부탁을 들어주는 편이지만 이제는 쉬이 거절하는 법도 알게 되었다.
- OWL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내었고 그걸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마법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 변신술에서 좋은 실력을 보이며 고대 룬 문자와 산술점도 평균 이상.
- 권유를 받아 5학년 때부터 슬리데린 퀴디치 팀의 예비 멤버로 합류하였다. 모든 경기에 뛰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는 듯. 포지션은 추격꾼.
- 공부는 공부대로 하고 퀴디치는 퀴디치대로 하고, 또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는 놀고.. 대체 어떻게 사는거지? 싶은 스케줄을 소화 중. 수명을 좀 땡겨쓰고 있다.
- 방학 때 여행 가는 법에 대해 꾸준히 묻더니만 주기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덕분에 늘 2주에서 한 달간은 연락이 끊긴다.
4. 5 - 6학년
- 하나밖에 없는 목표를 잃은 이후로 꽤 방황하는 듯 보였으나 빠르게 일상을 되찾았다. 여전히 공부와 훈련을 멈추지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덕분에 성적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 모양.
- 6학년 중반 퀴디치를 하던 도중 팀원에게 날아가는 블러저를 대신 맞고 그대로 추락했다. 부상은 파티마씨 덕분에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일주일 정도는 병동에 들락거렸고, 어깨 부근에 그 당시의 흉터가 약하게 남아있다.
- 집요정들에게 찾아가 함께 놀거나 선물을 주는 일이 늘었다. 다른 이들의 부탁도 심심치 않게 들어주는 듯.
- 덕분에 교내 평판이 좋고 교수님들께도 예쁨 받는다. 그야 말로 그린듯한 우등생.
5. Like | Hate
- 딱히 취향이랄 것이 없다만 찾아가기 위해 노력중.
- Like : 특정 물품을 마구잡이로 모으기 (현재 온갖 종류의 도자기 공예품을 모으는 중), 사과 파이, 털이 검은 동물, 호수 산책, 퀴디치 골대에 앉아있기, 골든 스니치.
- Hate : 다리가 많은 것들(극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트라우마만 짙어졌다..), 질척질척한 촉감, 추위, 졸업.
N.E.W.T. 과정 수강 과목
일반 마법, 변신술, 마법약, 어둠의 마법 방어술, 산술점, 고대 룬 문자 연구, 고대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