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zz… … 으, 앗, 에? 저요? 앗 다 흘렸…! ”
잠들고 싶지 않은 아이
미미르 베르가렛 / Mimir Bergalett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8일 | 학년 | 1학년 |
성별 |
남성 | 키 | 138cm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래번클로 |
성격
[ 소극적 / 안전주의 / 겁많은 / 무념한? ]
행동이 작고 소심하다. 말 하나 하는 것도 웅얼거리며 작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 활동량도 적고, 힘도 없으며 늘 자신의 말과 행동에 조심스러워한다. 아이가 이리도 소극적인 이유는 그저 이렇게 어디 나오고 교류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겁이 나서.
그렇게 겁이 많아서, 늘 안전한 방향을 생각하고 안전을 우선시한다. 무서워 보이는 분위기가 돌면 구석으로 콕 들어가 박힌다든가, 망토를 뒤집어쓰고 조용히 서 있는 다던가. 아마 소란이 들리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할 것이다.
그리하여 크고 작은 일 뭐든 조금이라도 무섭다던가 두렵게 느껴지면 도망치려 하는 겁쟁이. 뭐만 하면 호들갑 피운다는 말도 제법 어울린다. 꽤 호기심은 있는지 이것저것 궁금해하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겁이 많아서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멀리서 보거나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흘금흘금 바라보는 것밖에 못 하는 겁이 많은 성격.
외에 평소에는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 그런 멍한 모습이다. 늘어지고 졸려 보이는 얼굴로 정말 생각 없이 가만히 있는 듯한데 실제로 그런 건 아니고… 생각을 해도 인상 때문인지 멍해 보인다. 거기다 타인을 생각하는 것 또한 부족해 사려 없이 말한다. 보이고 생각하는 것 그대로 만을 얘기하는 대화법의 문제일 것. 아무 생각도 없는 얼굴로 말을 툭툭, 그러다 잘못을 깨달으면 사과하지만… 그런 모습이 아이를 무념하게 보이게 한다.
기타
1. 미미르
- 현 베르가렛 가주의 외동아들.
본가가 있는 베르가렛 저택에서 자랐고, 그곳을 벗어나 본 적이 거의 없다. 건강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어서 그의 부모님이 최대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그래서인지 외부에 대한 환상도 가지고 있고, 두려움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다고. - 조곤조곤 차분한 목소리. 그러나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말도 더듬고 꽤 애먹는 듯. 나이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칭을 사용한다. (긴장하면 실수하면서도… 쓴다.)
- 호기심은 조금 많다. 두려움 많고 겁도 많고,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피하지만… 집에서 벗어난 세상의 모습을 알고 싶어 하고, 많은 사람들을 보며 그 속에 있는 자신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그래서 잘 해보려고 노력 하지만… 타고나길 소극적인 성격과 낯가림 때문에 어려운 듯.
- 같이 온 동물 친구는 없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혼자 키우고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함께 오지는 않았다.
2. 베르가렛(Bergalett)
- 웰스 변두리에 저택을 두고 있고, 크게 알려지지도 않은 작은 마법사 가문.
가문의 구성원 또한 매우 적은 편이다. 호그와트 출신의 구성원이 있으나 졸업 후에 어떤 직업을 가졌다 외에는 알려진 행방이 없어, 세간에서는 조용하고 음습한 가문이라는 인식도 있는 것 같다.
- 잠이 아주 많다. 하루에 10시간 꽉꽉 채워서 잘 정도로. 평소에도 낮이든 밤이든 책을 읽거나 걷거나 상관없이 갑자기 졸려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그렇게 갑자기 잠이 몰려오면 ‘잠들면 안 됩니다… 안 됩니다...’ 하고 중얼거리고 자신의 이마를 경쾌하게 치면서 잠을 깨려고 한다. 손으로 치기도 하고 책으로 치기도 하고… 이렇게 몰려오는 잠을 본인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매번 곤란해한다. 기면증인가? 싶을 정도.
- 왜 이렇게 잠이 많은지? 물어본다면 타고나기를 잠이 많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그렇다고 이야기한다. 본인도 그렇게까지 열심히 졸고 싶지는 않은 건지… 적당시간 자려고 하고 최대한으로 버티려고 노력한다.
- 작은 마법 약을 항상 챙기고 있다. 시험을 보거나 정말 중요한 순간에! 졸려서 큰일 날 것 같으면 먹으라고 집에서 챙겨준 졸음 예방약. 효과는 꽤 좋으나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라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졸음과 관련된 약과는 생김새가 조금 다른듯하다.
- 취미라고 해봤자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꽤 적고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인 걷기와 독서 등등이 전부였다. 예술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재능이 거의 없었기에 공부와 독서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왔다.
- 특기라고 한다면 먼저 이야기한 잠을 빨리, 많이 자는 것. 그리고 지구력이 좋은 것.
어릴 땐 건강이 나빠서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꾸준히 걷는 것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래 지치지는 않는 편이고. 달리기도 그리 느린 편은 아니고. 지금 와서는 몸도 꽤 건강해져 아주 좋은 영향을 준 부분.
- 좋아하는 것은 햇볕이 잘 드는 곳과 음악 감상. 연주는 못 해도 듣는 건 좋아하며 피아노곡을 제일 좋아한다. 부모님이 연주해주신 곡을 들으며 보낸 추억이 있어서.
- 싫어하는 것은 위험해 보이는 것. 안전 과민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위험해 보인다든가 무서워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듯. 오버하는 편이다.
'1st Grade > Ravencla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골목 별종] 티모시 T. 존스 (1) | 2021.12.15 |
---|---|
[도마에 오른 럭키히어로] 젠티안 B. 프라이스 (1) | 2021.12.15 |
[가능성의 꽃봉오리] 소니아 A. 아이리시아 (1) | 2021.12.15 |
[기우뚱 그 애] 소피 리브레인 (1) | 2021.12.15 |
[평범한 삶을 꿈꾸는 주역] 유진 포스터 (1) | 202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