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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Grade/Gryffindor

[자유분방한 고양이] 밀라 로넌

 

 

 

 


 

“ 와, 그렇대요? 전 바빠서···. ”

 

 

 

 

 
 



 

자유분방한 고양이

밀라 로넌 / Mila Ronan

 

 

 


생년월일

1996년 12월 4일 학년 1학년

성별

여성 152cm

혈통

혼혈 기숙사 그리핀도르



 

성격

 

 

자유분방한

 장소든 상황이든 어딘가에 오래 매여있질 못하여 오고 싶으면 불쑥 왔다가 홀연히 사라지곤 한다. 타인을 대할 때도 그런 식으로 낯을 가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행동이 조용한데다가 안하무인하게 시선을 끄는 타입은 아니다. 하지만 작은 흠집도 계속 채이면 거슬리는 법. 친구들에겐 말 트고 지내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일 것이나, 교수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요주의 인물이다. 지켜야 하는 룰을 따르지 않아서 오는 책임에 대해서는 아직 인지가 부족하다.

 

털털한

 까탈스럽지 않고 무던하다. 재고 따지는 일이 잘 없으며 직관적으로 행동하여 부주의해 보이기도 한다. 해야 할 일이든 하고싶은 일이든 그냥 하고나서 생각하는 편이다. 당장에 당한 일에 화가 나도 해결되고 나면 또 금방 잊어버려 쉽게 호구 잡히는 일도 종종 있으나 회복력이 좋다.

 

강강약약

 아직 어린 나이이나 기본 성정이 그러하다. 위압감을 가진 어른에게 혼나면서도 기죽지 않고 대면하지만 자기 또래나 어린 친구들에겐 물렁하다. 때문에 어른이나 교수님들에겐 조금 이른 사춘기를 겪는 아이처럼 비춰지기도 하나 또래들에겐 그리 어려운 사람은 아닐 것이다.

 

 

 

 

기타

 

  1. 밀라 로넌의 일과 외 활동은 주로 복도나 야외에서 이루어진다. 언제나 계획은 없지만, 이곳저곳 가서 직접 보고 흥미로운 것들을 찾는 데에 부지런하다. 쉴 때는 주로 햇볕 드는 창가에 붙어있는데 그러다 눈에 띄는 것들에 집적여보면서 하루를 보낸다.
  2. 노년 여행을 즐기는 조부모와의 생활의 영향으로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걸 좋아했다. 비라도 오는 날엔 도서관에서 여행기나 사진이 많은 책을 골라 읽는 모습이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기숙사에 들고 온 짐 중에서는 여행했던 사진이나 세계 각국의 풍경이 담긴 스크랩북을 넣어둔 틴케이스가 있다.
  3.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 움직이는 만큼 잘 먹고 먹는 양에 비해선 조금 마른 편이다. 좋아하는 건 차게 우린 페퍼민트 티.
  4. 올리브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summer라는 이름을 가졌다. 점잖은 고양이인듯 보이나 정작 오너인 밀라와는 티격태격하느라 상처내는 일이 다반사. 5살 전후 추정.
  5. 평범한 마법사 집안의 2남 2녀 중 차녀. 형제들 중에서는 셋째다. 같은 기숙사의 5학년에 이란성 쌍둥이인 남매가 있다. 평범하나 건실하다는 평판을 받지만 밀라 로넌과는 여느 남매들처럼 투닥거리는 게 종종 눈에 띈다. 아래로는 곧 5살이 되는 남동생이 있다.
  6.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4년 정도는 머글 사회에서 살았다.
  7. 교복은 오빠의 것을 물려받은 것. 그래서 품이 크다. 물려받은 것 치고는 깔끔한 편이나 어쨌든, 중고인지라 교복을 험하게 다루는 면이 있다. 어디서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제 소파인 양 앉아버리는 건 그 때문이 크다.

  8. "영웅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에 타인의 일인 듯 대하곤 한다. 주변으로부터의 시선이나 반응을 달가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