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지나 메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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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비밀이에요~ ”

 

 

백발 백안. 나이에 비해 키가 큰 편으로 전체적으로 마르고 유약하단 인상이 든다. 화려하게 생긴 편이지만, 흐릿한 느낌이 있어 첫눈에 알아보긴 힘들다고 해야 하나, 기억에 남지 않는 편이라고 해야 하나.단정하게 다니지만, 옷은 적당히 갑갑하지 않게 풀어 입는 편이다.

 

 

 

404 Not Found 

지나 메이비스 / Gina Mavis

 

 

 

 

생년월일	1996년 9월 17일	학년	1학년
성별	남성	키	150 cm
혈통	머글본	기숙사	그리핀도르

 

성격

 

 

[어른스러움 / 타인에게 다정함 / 알기 어려움]

 지나 메이비스는 또래 아이들보단 어른스러웠다.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애어른이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목소리도 그리 높지 않고 흥분하는 일도 없으며, 가끔 생각을 거치긴 하는 거야? 할 정도로 쉽게 결단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생각이 깊어 보였다.

 

 누군갈 미워하거나 험담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자존심이나 고집을 세우지도 않았다.  재미없을 정도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정중했고, 특별히 아이다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마도 세간에서 말하는 어른스럽다는 표현에 어울릴 것이다. 아마도 말이다.

 

 그리고 어른스러운 만큼 다정했다. 타인에게 친절하고, 돕는 데 주저함이 없고 모든 면에서 좋은 점을 찾아내어 얘기해주려 했다. 상대가 무례하게 굴어도 화를 내는 일도 없었다. 

 

 이것이 지나 메이비스의 전부였지만, 그럼에도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언뜻언뜻 비치는 수상한 가정사라던가, 생각이 깊어 보이지만, 행동은 대담하다던가 거침이 없다던가. 다정하고 시선이 따뜻한 한편, 정이 없다던가. 그 외에도 어딘지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함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가식처럼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진심이었지만 그런데도 어쩐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아이였다.

 

기타

 

• 머글 사회에서 살다 온 건 확실한 것 같지만 집이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 화제를 싫어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꺼리는 것은 확실했다. 가족이 있다곤 하지만 부모님이라고 칭하진 않았고, 그렇다고 사이가 나쁘다기엔 올해 생일엔 페라리를 선물 받았다는 모양이고 살벌한 얘길 아무렇지 않게 할 때도 있다. 학교를 다니거나, 친구를 사귀어본 적도 없지만 교육은 착실히 받은 것 같다.
• 머글 학문의 성적은 좋은 편이다. 아직 제대로 호그와트 내의 시험을 치른 적도 없지만, 머글본임에도 마법도 잘하는 편으로 보인다. 뭐, 수업 시간에 열심히 집중하고 여가 시간에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 좋아하는 건 인형, 강아지, 푸딩.
• 유령을 무서워 하고, 혼자 있는 걸 싫어한다고 스스로 말하지만 실제론 멀쩡해보인다.
• 패밀리어는 성격이 더럽게 생긴 미니핀. 실제로 성격이 더러워 기숙사의 모든 옷과 천을 찢어 놓는다. 이름은 코카인. 

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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