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grade
“ … 멋대로, 기대하지 마세요. ”
잠에 빠지는 작은 거인
미미르 베르가렛 / Mimir Bergalett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8일 | 학년 | 4학년 |
성별 |
남성 | 키 | 159cm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래번클로 |
성격
[ 여전히 소극적 / 안전주의 / 무념한? / 예민한 ]
호그와트에서 생활하며 주변의 영향으로 소극적인 태도가 조금은 나아졌다. 그러나 행동이 작고 소심한 부분은 여전하다. 목소리는 웅얼거리며 작게 이야기하고, 힘도 부족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 조심스러워하고. 그래도 활동량도 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할 줄은 알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떻게 흐를지 모르는 인간관계에 겁이 나는 건 여전한가 보다.
안전한 방향을 생각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 또한 여전히.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져서 상황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의 용기는 조금 생겼지만,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멀리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어있는다. 그래도 입을 조잘조잘. 목소리를 낼 정도로는… 성장했나? 하지만 변함없이 위험하고 무서운 것은 도망치고 싶어 하는 겁쟁이. 뭐만 하면 호들갑 피운다는 말은 여전히 어울린다.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 그런 멍한 모습. 쳐진 눈에 흐릿한 인상 때문인지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인다. 겉으로만 그렇지, 이젠 대화법도 많이 배우고 교류하는 법을 배워 이제는 상대를 생각하려 애쓰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게도 보인다. 그래도 쉽게 튀어나오는 사과 같은 것이 큰 생각없이 무념해 보이게 만드는 것은 똑같을지도…
4학년에 들어서서 부쩍 예민해졌다. 주로 밤이나 졸린 시간대에 그런 모습이 짙어지는 편. 이번 학년 직전… 집에 다녀온 것이 뭔가의 영향이라도 준 것 같기도 하고. 배우는 것에 더 매달리는 것 같기도 하다. 들고 다니는 책의 권수가 달라질 정도로.
기타
1. 미미르
- 현 베르가렛 가주의 외동아들. 꽤 부지런히 배우며 크고 있는, 평범한 남자아이. 정확하게는, 평범하기를 바라고 있는 남자아이.
- 조곤조곤 차분한 목소리. 나이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칭을 사용한다. (긴장하면 실수하면서도… 계속 쓴다.) 당황하면 말을 더듬는 건 습관인지, 여전하지만.
- 두려움 많고 겁도 많고,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피하지만… 전보다는 나아졌다. 위험천만한 수업과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그를 좀 더 단단하게 해준 듯. 처음보는 것에 다가갈 수 있을 정도로는. 기숙사 동상 앞에 서는 것도 이제는 긴장하지 않는다.
- 2학년때부터 흰올빼미 한마리를 데려왔다. 이름은 요툰.
- 점술, 룬문자 그리고 천문학과 마법약 수업.
- 근데… 색, 조금 밝아지지 않았어?
2. 베르가렛(Bergalett)
- 웰스 변두리에 영지를 두고 있고 현재에 와서는 아는 사람도 몇 없는, 작은 마법사 가문.
가문의 구성원 또한 매우 적은 편. 여전히 아주 조용하고 들려오는 소식 하나 없는 가문.
- 잠이 아주 많다. 나이를 먹은 지금도 하루에 10시간 꽉꽉 채워서 잘 정도로. 평소에도 낮이든 밤이든, 걷고있든 앉아있든 상황에 관계없이 갑자기 졸려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잠이 몰려오면 자신의 이마를 책에 박거나 일부러 강하게 치면서 잠을 깨려고 한다. 이렇게 몰려오는 잠을 본인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여전히 곤란해 한다.
- 솔직히 이 나이에 아직도 이러면 조금… 심하지 않아?왜 이렇게 잠이 많은지? 물어본다면 대답을 회피한다. 착잡하고 피곤한 표정이 되어 아무런 대답않고 말을 돌리고. 이에 대해 쉽게 대답해줄 것 같지 않다.
- 작은 마법약을 항상 챙기고 있다. 시험을 보거나 정말 중요한 순간에! 졸려서 큰일 날 것 같으면 먹으라고 집에서 챙겨준 졸음예방약. 효과는 꽤 좋으나 지속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라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졸음과 관련된 약과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
- 여전히 취미로 두고 있는 것은 걷기와 독서. 멍하니 계단에 앉아 움직이는 계단의 다음 방향을 추리하는 것. 취미..에서 조금 틀어져, 시간이 허락하는 날에 샌디 씨에게 인사드리러 가는 것.
- 특기라고 한다면 먼저 이야기한 잠을 빨리, 많이 자는 것. 그리고 지구력이 좋은 것. 빠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 (특기라고 할 수 있을까?)
- 좋아하는 것은 햇볕이 잘 드는 곳과 음악 감상. 연주는 못 해도 듣는 건 좋아하며 피아노곡을 제일 좋아한다. 눈을 뜨고 노래를 듣는 것.
- 싫어하는 것은 위험해 보이는 것. 안전과민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위험해 보인다든가 무서워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듯. 오버하는 편이다.
6. 호그와트에서
- 요정소니아트릴리어네어워터플레이버젤리빈포스터미미스래번클로헤세타프…를 이뻐해주면서 지냈다.
- 같은 기숙사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 강하게 자라고 있다.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제법 강해지기도 했고. 모르는 건 룸메이트들에게 자주 물었다.
- 아픈 날에는 듄과 병동에 가기도 했다.
- 젤리빈을 뽑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한다. 맛이 좋으면 주로 소피에게.
- 소니아는 여전히 공주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고
- 베베의 담요를 빌려본 적이 적지는 않았다.
- 도로테오에게 (키로) 이기기 위해 스트레칭도 해왔다. 효과는…
- 코카인은 여전히 조금 무섭다.
- 교수님들도 좋아하고, 샌디 씨도 좋아한다. 물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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