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grade
“ 겁내실 것 없습니다. 저희가 세상을 되돌릴 테니까요! ”

세상을 구해낼!
데일즈 셰인 헌팅턴 / Dales Shane Huntington
생년월일 |
1996년 11월 11일 | 학년 | 4학년 |
성별 |
남성 | 키 | 170cm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슬리데린 |
성격
|공격적인
여전히 그의 공격적인 성격에는 변함이 없었다. 상대방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시비를 걸거나 남들이라면 하지 않을 감상을 직설적으로 내뱉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의 폭언과 모욕적인 언행은 도를 넘어설 지경이었는데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에게 심부름시킨다거나, 높은 학년의 선배들에게 늘 거만한 태도를 유지했다. 선을 넘을 것 같은 아슬아슬한 행동들에 데일즈 자신은 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이유를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결국 ‘예언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나는 세상을 구해낼 영웅이니까. 이러한 행동들이 어쩌면 당연한 처사라는 식이었다.
|자만심 가득한
입에서 나오는 말에는 자기 자랑이 끊이질 않았다. 상대방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대화의 주체가 늘 자기 자신 이어야만 하는 것도, 별거 아닌 일을 부풀려서 말하는 것도 변함이 없었다. 특히 최근 그의 아버지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게 된 만큼 데일즈의 허영심은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높아져 있었다. 예언자 일보에서 지겹도록 보이는 프로젝트 홍보 문구를 자신의 기숙사 방 곳곳에 붙여놓는다거나, 죄 없는 후배들을 붙잡고 프로젝트에 대한 연설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면 아버지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뱉어진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지. 데일즈가 그 사실을 알고 있을까.
|비겁한 겁쟁이
기고만장한 태도로 이곳저곳에 시비를 걸고 다니는 데일즈의 모습은 밉상 그 자체였다. 이제는 동급생들뿐만이 아닌 후배들과 몇몇 선배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데일즈의 악명은 자자했다. ‘재수 없는 헌팅턴!’ 그것이 데일즈를 부르는 예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데일즈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누군가와 싸울 용기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은 비겁한 겁쟁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인을 협박하기도 하나 그것을 실행한 적은 없고, 아버지의 신분을 들먹이지만, 그것이 정말 영향을 끼친 일은 없다. 결국 입만 살아있는 겁쟁이라는 것. 1학년 때와 변함이 없는 데일즈 셰인 헌팅턴의 모습이었다.
기타
| 2학년 ~ 3학년
2학년의 데일즈는 1학년 때의 모습과 다름이 없었다. 조금 말이 많고, 조금 재수 없고, 조금 빕상인 평범한 데일즈 헌팅턴 정도. 하지만 데일즈는 3학년이 되자 몇몇 후배에게 ‘예언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을 들먹이며 쓸데없는 잔심부름을 시키기 시작했다. 그 빈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으나 데일즈의 성격을 파악하자 이제는 후배들이 요령 있게 무시하고 있는 듯. 눈치 없는 데일즈는 아직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다.
|지팡이
밤나무 | 용의 심금 | 9인치 | 뻣뻣한
|헌팅턴 가족
데일즈의 아버지는 ‘올바른 마법 쓰기’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이제는 예언자 일보에도 정기적으로 프로젝트 홍보가 실리게 되었으며 마법사 서점에서도 쉽게 데일즈의 아버지가 쓴 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홍보 문구는 이렇다.
『저희 프로젝트는 미래를 이끌어갈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위험하지 않은 방식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육 환경을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마법사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재수 없는 헌팅턴!
후배들과 몇몇 선배들이 데일즈를 부르는 예명이다. 본인은 당연히 알지 못한다.
|마법
여전히 마법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지는 못한다.
|기타
- 좋아하는 것: 주름지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옷,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것, 아버지의 프로젝트가 실린 예언자 일보
- 싫어하는 것: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젤리, 조용한 방 안, 지나치게 단 맛이 느껴지는 디저트
- 취미: 거울 보며 감탄하기, 후배들 붙잡고 연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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