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예언자 일보

 

 

< 빗나간 장소 예측, 셰필드 블룸워크에 징조 발생 >

w. 네이슨 잉겔스

 

 

 최근 들어 재앙의 징조 현상 발생이 잦아지면서 마법 세계 시민들이 불안이 더해지는 가운데, 몇 개월 전 설립된 마법부 재앙 전담 처리부서의 미흡함이 바로 오늘 새벽에 드러났다. 전날 재앙 전담 처리부서에서 예측한 징조 발생 예정 장소는 크레이븐 구였으나, 실제로 징조가 발생한 장소는 정반대 방향의 셰필드 블룸워크였던 것이다.

 

 재앙을 지나치게 두려워한 탓일까, 혹은 예측 실패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일까? 전자에 많은 인력을 배치한 탓에 바로 오늘 새벽 셰필드 블룸워크에서 발생한 징조 현상의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마법부의 스프링필드 윌리엄 장관은 피해 규모를 확인 중에 있으며, 운용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제공해 셰필드 블룸워크 쪽으로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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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 특집 에세이: 구원의 세대를 향한 스포트라이트, 그 끝은? >

w. 나탈리아 리 

 

 현 마법부 장관, 스프링필드 윌리엄과 마법부를 지휘하는 고위 관리직에 자리한 이들이 14년 전 예고된 예언 속 구원의 세대라는 존재를 믿고 지지하는 과정에서 마법 세계의 민심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은 지나가는 고블린이라도 알 정도로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게 모든 이들의 응원과 지지 및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구원의 세대가 호그와트에 들어간 지도 벌써 올해로 4년째가 되었다.

 

 재앙의 징조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 언제 진짜 재앙이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상의 갈피를 잃은 사람들의 관심이 하나둘씩 구원의 세대에게 집중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과한 이목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발언 또한 관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에 대해 마법부 측에서는 지난 장관 인터뷰 이후 수면 위로 이렇다 할 입장을 더 내지는 않았으며, 이를 두고 지나치게 우유부단하지 않냐고 여기는 여론도 생성 중이다. 구원의 세대를 향한 스포트라이트,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세계는 진실로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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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작 쉘러, 올해의 <멀린상> 후보로 등극! >

 

w. 디온 맥밀런

 

 

 작년 마법사 사회를 한껏 달군 주인공이자, 호그와트의 마법약 교수로 재직 중인 아이작 쉘러가 올해의 멀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단 소식이다. 아이작 쉘러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로 마법약 개발의 새지평을 연 것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특히 그가 개발한 ‘이걸 바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칠면조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 약’은 이상할 정도로 퀄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때마다 칠면조에 짖궂은 장난을 걸어 가족을 놀래키는 마법사가 사회에 이렇게 많았다니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그는 이 약의 힌트를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서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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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자리운세🌠>

 

 오늘의 best 운세: 황소자리

무슨 승부를 하건 연전연승!

 오늘의 worst 운세: 전갈자리

무슨 승부를 하건 연전연패..

 

양자리	반가움을 표현할 것!	궁수자리	지팡이 끝 조심!
물고기자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되돌아 볼 것.	사자자리	윗사람의 눈에 띄지 말자.
쌍둥이자리	식물 친화적인 삶을 살아보는건?	염소자리	자신을 되돌아보자.
게자리	운동량 부족!	물병자리	친구와 싸움 조심.
처녀자리	걱정할 만한 일이 생길지도.	천칭자리	도박성 행위를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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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1. 형이 Mr. Lee를 불러달라고 했다. 이를 네글자로 하면?

 

2. 가장 기초적인 방어마법으로 마법 공격을 포함해 물리적인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마법 주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