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문제아?] 밀라 로넌
1st grade
4th grade
“ 일단 행복하고 보자는 거지~ ”

탁한 레몬빛 금발에 벽안. 오른쪽 눈 위에 점.
어깨에 닿는 머리를 풀고 다닌다. 제멋대로 뻗는 머리는 대충 넘겨가며 사는 중.
입 다물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성격 나빠보이는 인상이지만, 요즘엔 좀 누그러져 보인다는 평.
양쪽 귀에 링 피어싱, 오른손 중지에 반지 하나.
품이 큰 교복은 걸치고 다니는 수준. 니트는 잃어버린 지 꽤 됐고, 넥타이는 곧 잃어버릴 것처럼 생겼다.
어쩌다보니 문제아?
밀라 로넌 / Mila Ronan
생년월일 |
1996년 12월 4일 | 학년 | 7학년 |
성별 |
여성 | 키 | 170cm |
혈통 |
혼혈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성격
자유분방한 / 능청스러운 / YOLO / 팔안굽
이전만큼, 혹은 이전보다도 자유롭게(나쁘게 말하면 제멋대로) 살고 있다. 4학년 이후 좀 더 솔직해지고 웃음이 많아졌으며, 능청스러워졌다. 이전보다 가벼워진 느낌.
5학년 암흑같던 O.W.L 시험 시기를 거치며 한 번 사는 인생,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싶지 않다는 마인드가 조금 노골적이게 되었다. 교수님과의 트러블도 이젠 그냥 애교로 넘기는 수준. 수업에 빠지는 일도 여전하다.
저와 같은 학년의 친구들을 대놓고 편애하고 있다. 먼저 안부를 묻고 눈치도 보고, 기꺼이 제 시간을 내어주며 소중히 대하려 하고 있다. 후배들은 아는 성을 가진 사람 빼고는 전부 관심없다.
불량한 외관과 가벼워진 성격이 겹쳐 어쩌다보니 문제아처럼 보이는데, 학교 생활에 진지하지 않을 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후배들에게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기타
[ 최근 ]
- 좋아하는 건 여전히 민트 캔디. 스트레스 받으면 깨먹는 습관도 여전하다. 5학년 O.W.L 시험을 거치며 의존도가 좀 심해진 듯…
- 최근의 관심사는 사진. 사진 기술을 배우고 싶어한다. 여행에서 친구들에게 주겠다고 직접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 엉망이었기 때문.
[ 호그와트 ]
- 퀴디치 : 그리핀도르 몰이꾼. 요령이 생겼고 그냥저냥 하고 있다. 빗자루는 좀 낡았으나 이대로 졸업까지 쓰고 보관할 예정. 손잡이 부근에 에이드리언의 사인이 적혀있다.
- 선택 과목 : 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재밌을 것 같아서, 산술점은 그냥 고를 게 없어서.
- O.W.L :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만 파서 E 2개, 나머지는 A에서 D까지 전멸 수준. 제멋대로 굴고 싶어도 졸업을 못한다는 건 이후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것이기에… 나름 신경쓰긴 했다. 공부는 도서관에서 하는 것보다 잔디밭에 망토깔고 무작정 읽어대는 게 더 맞았다. 단순한 공부법을 밀고 간 고집이 운좋게 먹힌 성적이었다. 학창 시절 중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N.E.W.T를 칠 수 있는 과목이 있다는 것도 놀라워하는 중.
[ 패밀리어 ]
검은 고양이 썸머. 어느덧 10살을 넘긴 나이.
동안이고, 원래도 활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크게 다를 것은 없어보인다. 다만 나이가 적진 않아서, 신경쓰고 있긴 하다.
지나네 코카인과 꽤나 정이 들었다. 소통이 그닥 원활해 보이진 않지만.
[ 가족 ]
- 작년에 입학한 남동생이 있다. 래번클로의 2학년 리오 로넌(Leo Ronan). 밀라를 반면교사 삼아 열심히 살겠다는 듯.
- 로넌가에서는 밀라가 더 이상 영웅이 아니게 되었다고 해도 그저 사랑하는 가족 중 하나일 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독립적인 분위기가 강한 집안 분위기이나 밀라가 뭘 해먹고 살지 걱정은 하고 있다.
[지난 학년]
- 5학년 퀴디치 시합 전 ‘몰락한 영웅’이라는 등의 자신을 포함한 친구들을 모욕하는 타 팀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트러블(일방적인 선시비)이 있었다. 그냥 넘어가는 듯 했으나 경기 중 과격한 (보복성) 플레이를 한 탓에 해당 선수는 병동으로 실려갔다. 퀴디치 경기에서 드물지만 있을 수 있는 선의 일이었기에 (또한 자세한 내막은 모르시니 고의가 아니라고 잡아뗐다) 교수님께 경고를 듣고 마무리되었다. 지금도 종종 파티마 선생님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듯.
- 그 외에 같은 학년의 친구들이 아닌 다른 무리가 심기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왔다.
- 4학년 이후의 방학 동안에는 편지도 주고 받고, 마법 사회와 머글 사회를 오가며 활발하게 지냈다.
N.E.W.T. 과정 수강 과목
약초학, 신비한 동물 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