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Last Heroes

벼락을 몰고 오는 영웅, 오늘의 날씨는 천둥 번개

1st grade 

오늘 날씨는 맑음

 

4th grade 

오늘 날씨는 때때로 흐림

 

7th grade

오늘 날씨는 흐림

 

 


 

 

 

내가 친절하게 말해주는데, 머리 조심해. 

 

@mim_i_c님 커미션

 

어둡게 물든 피부 위로 밀색 머리칼이 구불거리며 흐트러져 있다. 하나로 높게 올려묶은 머리카락은 검은 리본으로 마무리 되었고, 움직임에 따라 나풀나풀 흩날린다. 그 길이는 어느새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 풀어내리면 등을 전부 덮곤 한다.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외형과 자신만만한 표정 사이로 먹구름처럼 잿빛으로 빛나는 눈동자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얼굴이며 드러난 피부에는 아직 아물지 않은 자잘한 상처나 흉터가 남아있기도 하다. 양쪽 귀에는 링 모양의 은색 귀걸이를 착용중이고, 왼손에는 단순한 디자인의 반지를 여럿 끼고 있다. 그리고 같은 손에 학창시절 나눠가졌던 팔찌를 항시 착용중이다. 

 

옷차림새는 철저하게 편리함을 우선시한다. 제 몸에 딱 맞는 사이즈의 평상복에 언제 걸쳐도 이상하지 않은 편안한 외투. 교복처럼 계절의 변화가 아니면 차림새에 거의 변화가 없어 가끔 약간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청결한 편이다.

 

 

 


오늘의 날씨는 천둥 번개

유피테르 듄 / Jupiter Dune







생년월일

1997년 7월 7일 나이 26세

성별

여성 155cm

특화 분야

공격 직업 오러




성격

 

:: 밝고 자신만만한 ::

익숙한 그 성격, 놀랍게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별 걱정 없어 보이는 밝은 얼굴에 자신만만한 성격. 역시 조금 어른스러워지긴 했나. 어떤 일이 일어나도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 덕분에 회복력이 좋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행동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그만큼 얻어내는 것도 많은 편이다. 자신도 이를 강점으로 여기고 있다. 아마 평생을 알고 지낸다 해도 그는 언제나 당신의 기억 속 모습이지 않을까.

 

:: 정의의 심판 ::

정의롭고, 남을 위하는 행동이라면 무슨 일이든 동의한다. 늘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을 충분히 하는 타입이고, 그 결과 스스로 행한 일에 늘 당당하다. 그리고 부정을 저지른 이들에게는 다소 강압적인 면을 보인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범인에게 가혹하다. 제 몸을 아끼지 않고 범인을 잡아내는데 열성적이지만, 종종 스스로 생각하기에 괜찮은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 선에서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풀어주는 일을 벌일 때도 있다. 당연하게도 혼났다. 반성은 하지 않았지만.

 

:: 꺾이지 않는::

제 감정에 솔직하고, 이를 드러내는 걸 꺼리지 않는다. 가야할 길을 알기에, 신념은 꺾이지 않는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경로를 몇번이고 틀어야 하더라도, 결국에는 한 점에 도달하는 모양새는 벼락을 닮았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서는 수단도 가리지 않는다. 그런 그가 사고를 친다는 건, 스스로 그 일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그 상태에서 말려봤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뿐… 그래도 주변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가 처리한다고 하는데… 글쎄, 아직 들키지 않은 걸지도 모르지?




기타

 

:: 유피테르 ::

 

7월 7일생. 탄생화는 구즈베리. 별자리는 게자리다.

월계수나무에 용의 심금을 심으로 한 지팡이를 사용한다. 최근 지팡이 성능 유지보수를 위해 전문가에게 맡겼다. 겉면 전체에 금속을 둘러 깔끔한 외형은 새 지팡이에 가깝다.

좋아하는 건 레몬맛 사탕. 지금도 주머니에 항상 가지고 다닌다.

취미는 예언자 일보 읽기,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 확인하기.

패트로누스는 날다람쥐.

 

:: ETC ::

 

  •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마다 힘이 가득 실려있다. 목소리도 제법 큰 편이다.
  • 바르고 분명한 악센트를 구사한다. 어라, 입이 좀 거칠어진 것 같은데, 착각인가? (착각일까?)
  • 여전히 타인의 악의에 강하지만 따뜻한 말과 행동, 칭찬 등의 선의에는 약해빠졌다.
  • 험상궂게 생긴 검은 부엉이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이오. 제법 나이를 먹은 티가 나지만, 큰 덩치 덕분인지 아직도 한참 정정하다. 여전히 주인을 아주 잘 따르고,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얼굴을 보아온 친구들에게도 살갑게 군다. 졸업한 이후로 이오의 상태를 기록하는 일지도 만들었다. 내용은 ‘o월 o일, 밥을 잘 먹음’, ‘o월 o일, 기분 좋아 보임’ 정도에 불과하지만.
  • 2022년, 현재 코닐리오와 룸메이트 생활 중이다.
  • 2016년부터 이어진 오러 경력을 보유 중이다. 주로 현장 수습, 제압 등의 일을 맡았으며, 적성에 잘 맞아 일은 곧잘 임무대로 해냈다. 하지만… 과격한 진압, 임무 중 다소 논란이 생길법한 행동으로 해가 지날수록 징계도 많이 받았다. 아직 잘리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 어쩌면 사수의 커버 덕분이었을까... 이렇게 말썽을 부리는데도,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나쁜 짓만 안하면 무서울 게 없지 않나- 하는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곤 한다.
  • 장관과의 독대, 상부층과의 만남을 대비해 오클러먼시를 철저히 연습했다. 물론 레질리먼시에는 전혀 재능이 없다. 오블리비아테 역시 열심히 수련했다. 앞으로 언제 필요하게 될지 모르니.
  • 재앙의 재출현으로 의심가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영국 내의 재앙 피해 지역에는 꼬박꼬박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