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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grade
7th grade
“ 좋은 아침, 이라고 인사해줘. ”
거인은 내일을 꿈꾼다.
미미르 베르가렛 / Mimir Bergalett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8일 | 나이 | 26세 |
성별 |
남성 | 키 | 175cm |
특화 분야 |
회복 | 직업 | 프리랜서 저주 해독자 |
성격
[ 눈치를 보지 않고 / 무념하고 / 뻔뻔한데다 / 능글맞지만 / 기대를 품고있다. ]
덤덤하고 잔잔한 목소리. 하고 싶은 것은 자연스레 해버리는 행동력.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듣고 싶은 말을 듣고. 듣기 싫은 것은 적당히 쳐서 흘려낼 줄 알게 됐다. 상대를 배려하려는 모습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상대와의 거리를 재는 법도 배웠다. 누구의 걱정이 닿지 않게 다행히 어디가서 속고 살지 않는다.
자신의 사소한 안전은 그에게 있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됐다. 때로는 위험 리스크를 동반하고도 해야 하는 것이 있음을 안다. 이제는 아픔 또한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몸을 던진다.
웃음이 섞여있으나 어딘가 공허한 것. 무념한 모습. 풀어진 표정에 여전히 잠에 절어있는 눈 아래. 예전과는 꽤 바뀐 분위기를 가지게 되어, 더욱 무념한 느낌이 되었다.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시간은 의지도 안겨줬지만 향수도 만들어버렸으니. 깊게 생각하지 않은 말, 그저 입에서 툭 튀어나온 말이 아주 거슬린다. 자신의 선 안에 들인 사람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 관심분야가 아니면 그런 태도로 응한다.
좋게 말하면 제법 당당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이건 뻔뻔함에 가까워졌다. 실수를 하거나 부끄러운 일이 있거나 해도 어릴 때처럼 얼굴을 붉히고 숨지 않는다. 제 할 말을 다 하면서 그에 대한 소감을 남긴다. 확신이 없어도 말은 잘 한다. 머뭇거리지 않고, 제게 좋지 않은 나쁜 행동과 그런 결과가 나와도 덤덤히 결과물을 바라본다. 많은 시도와 실험이 안겨준 실패가 그리 만들었다.
웃으면서 화제를 넘기는 게 아주 능숙하고, 진실을 뱉지 않으며 말을 돌리고, 입에 붙은 경어도 적당히 섞어가며 잘 떼고. 행동으로 가볍게 상황을 정리해버리기도 한다. 외부로 나가 일을 할 때에 이런 모습이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매일매일을 기대하려고 노력한다. 눈을 뜰 내일이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보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편.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지내고 있다. 외로움에 절어있다가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도 노력하고. 거의 그쪽으로 매번 신경쓰고 있을 정도.
기타
1. 미미르
- 호그와트 졸업 후 구성원들과의 가문 회의를 가진 후 가주의 자리를 다른 이에게 넘겼다. (정확히는 고모에게) 그 누구의 반대 없이 이루어졌다. 크게 문제될 일도 아니어서.
- 차분한 목소리 목소리. 경어를 자주 사용하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편하게 말을 놓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간다. 적당히 섞어서 쓰는 편. 그게 입에 붙어버렸다.
- 흰 올빼미, 요툰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여전히 잠 많은 제 주인의 곁을 잘 따르며 지킨다. 작업용 공방에 갈 때에도, 집에서 지낼 때에도 거의 함께 하는 편.
- 그린고트 소속은 아닌, 저주를 조사하고 그것을 해독하고 다니는 일을 하고있다. 프리랜서 저주 해독자. 웰스의 마법사들에게 간단한 마법약을 주문받으면 만들어 팔기도 하지만 이건 실력이 있으니 조금씩 하는 겸업이고. 직업 특성 상 여기저기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움직일 때마다 몸에 따라오는 리스크가 커서 그리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못했다. 베르가렛 저택 내부의 공방에서 지내고 있다.
- 졸업 이후로 저주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제 몸에 걸려있는 것을 해제하기 위해 가문의 사람들이 남긴 정보와 함께 조사와 연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고, 자연스레 저주에 능숙해졌다. 물론 어디가서 쓰지는 않는다.
- 마른 몸은 여전하나 키가 조금 컸고, 머리는 회색이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잠을 너무 많이 자버리는 바람에 몸이 햇빛을 못받고 활동에너지가 부족해진데다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도 있어 복합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추정 중.
- 20살, 저주를 늦추기 위해 어느 마법을 사용한다. 통각을 잃고 잠을 몰아내 수명을 늘렸다. 그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몸을 막 다루는 기질이 조금 생겼다.
2. 베르가렛(Bergalett)
- 웰스 변두리에 영지를 두고 있는, 아는 사람이 몇 없는 작은 마법사 가문. 현재 미미르의 고모가 가주를 맡고 있다. 신기할 정도로 소식도 없고, 눈에 띄지 않는다.
- 가문의 일원 1명이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다. 후손으로, 없다면 다른 구성원으로 이어진다. 성인이 될 때 사용 가능한, 저주를 건 자의 후손이 알려준 마법으로 이 저주를 늦추는 방법이 있으나 해제하는 법은 아직도 발견하지 못했다.
- 가문에 걸린 저주로 인해 잠이 아주 많다. 13시간이 평균. 약을 마신 날에는 6~8시간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도움을 받아 이제 부작용은 덜한 약을 발견한 듯하다.
-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한다. 이건 자신의 가문이 가진 저주라고. 점점 깊어지는 잠에 들어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
- 위와 같은 이유로 자연스레 마법약의 복용량이 늘었다. 직업도 있고 연구도 해야하기 때문에 잠을 멀리하려고 노력하는 중. 이런 모습은 여전할 수도 있겠다.
- 찍어서 간직한 사진을 보는 것. 친구들과 편지를 하는 것과 그들의 소식을 보는 것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힘을 주는 것이 되었다.
- 저주와 건강 때문에 외출을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가보려고 노력하고있다. 뉴욕의 어느 백화점. 바다. 거기서부터 시작해 외에도 여기저기 들렸다.
- 평소엔 룬 문자와 연금술을 이용해 각종 저주의 해독과 연구로 바쁘게 지낸다. 최종 목표는 가문에 걸린 저주를 자신의 대에서 끝내는 것. 그러나 재앙의 소식이 들린 뒤로는 그쪽으로의 조사도 조금씩 시도를 하고 있다.
- 일어나서 보내는 시간. 긴 시간이 아니기에 매 순간 누군가 함께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닐라 맛.
- 어두운 밤, 잠.
6. 더해서
- 래번클로의 모두와 맞춘 목걸이와 반지는 빼지 않고 소중히 여긴다. 왼손 약지를 본 미미르의 어머니는 조금 놀랐다고 하나… 잘 설명했다.
- 소니아가 집에 종종 들러준다. 자신이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고민하지만 건강도 확인해주며 연구도 도와주고 같이 저주에 대해 알아봐주고 있기에 늘 감사를 느낀다. 자신때문에 우는 것을 본 뒤로는 스스로를 아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 가끔 마법으로 머리를 염색한다. 며칠 가지는 않지만… 기분 전환. 주로 색이 진하거나 검은 색.
- 유피테르가 찾아와주는 날에는 같이 산책하고 광합성을 했다. 그나마 평범한 사람처럼 사는 일상을 보내는 날. 가끔 놀러 나갔다 오기도 했는데 재앙 이후로는 멈추게 됐다.
- 밀라와 여기저기 다닌 추억들을 소중히 여기며 지내고 있다. 사진으로 남기고, 편지를 하고. 무탈한 여행을 응원했다.
- 자신이 잠든 사이에 집에 남겨진 선물에는 꼭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다른 것에서의 눈물은 거의 다 졸업했지만 이건 역시 어려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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