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grade
4th grade
“ … 이번엔 좀 오래 버텼나. ”

잠들어버린 작은 거인
미미르 베르가렛 / Mimir Bergalett
생년월일 |
1996년 12월 28일 | 학년 | 7학년 |
성별 |
남성 | 키 | 171cm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래번클로 |
성격
[ 적당한 태도 / 무념한 / 뻔뻔한 / 능글맞은 ]
작고 소심했던 행동 거리는 소심한 태도에서 벗어나 조용히 적당한 정도가 되었고. 조심스레 말한 작은 목소리는 이제 덤덤하고 잔잔한 목소리가 되었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할 줄 알고, 무섭다는 이유에서 조용히 넘어가는 모습 또한 없어졌다. 인간관계를 대하는 태도도 상대에게 배려하려는 모습은 여전하나 자신이 못하겠다 생각하는 건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위험한 건 하지 말자는 태도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나, 전과 같지는 않다. 어떤 때에는 그 위험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해야 하는 것이 있음을 안다.
멍하고 큰 변화 없는 표정. 무념한 모습. 쳐진 눈에 작은 입, 풀어진 표정에 늘 잠에 절어있는 눈 아래… 사람이 더 늘어진 것처럼 보이게 됐다. 상대를 생각하면서 대하려고 하는 건 그대로이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무념하게 되었다. 또래가 아니면 더 심하게. 깊게 생각하지 않은 말, 그저 입에서 툭 튀어나온 말이 종종 거슬릴 정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관심 분야가 아니면 그런 태도로 응한다.
이제는 제법 뻔뻔하다. 저를 그리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으나, 자신이 받은 소중한 관계와 애정이 많아 행동에서의 당당함이 커졌기 때문. 이전에는 눈치를 보고, 자신이 없고, 조심스러워서 시선을 피했다고 하면. 7학년이 된 지금은 대답하기 싫어서, 마주보기 싫어서… 등의 태도로 그런 모습을 보인다. 평소 대화를 할 때에도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그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이 뻔뻔함이 진화해서 능글맞아진 부분도… 적지 않게 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맞다.
웃으면서 화제를 넘기는 게 아주 능숙해졌고, 입에 붙은 경어도 슬쩍 떼고. 행동으로 가볍게 상황을 정리하는 등의 모습도 조금 있을 정도. 후배들과 대화하거나 교수님과 대화하는 속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했냐는 말도 종종 들리는 것 같다. 환경의 힘이란.
기타
1. 미미르
- 현 베르가렛의 가주 계승자. 성인이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을 예정. 현재는 고모가 임시로 자리를 맡아주고 있다.
- 조곤조곤 차분한 목소리. 나이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했으나, 또래에게는 사이사이 말을 편히 놓기도 한다. 말을 더듬는 건 거의 없어졌다.
- 2학년 때부터 데려온 흰올빼미 요툰. 편지를 워낙 안 쓰는 편이라 방에서 예뻐해주는 시간이 늘었다. 잠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으면 종종 때려준다.
- 저주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 밝혔다. 교수님과 대화를 자주 했던 것도 같고.
- 말하고 다니지 않지만, 쇠약해진 것이 누가 봐도 티가 난다. 야윈 몸, 옅고 창백한 피부색, 옅어진 머리색.
2. 베르가렛(Bergalett)
- 웰스 변두리에 영지를 두고 있는, 아는 사람도 몇 없는 작은 마법사 가문.
현재 미미르의 고모가 대신 임시 가주를 맡고 있다. 신기할 정도로 소식도 없고, 눈에 띄지 않는다. - 6학년의 방학 초. 가주 에기르 베르가렛이 눈을 감았다.
- 잠이 아주 많다. 12시간은 거뜬하다. 어떻게든 마법약을 먹어가며 8시간으로 조절하고 버티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죽을맛으로 고생한다.
- 이에 대해 물어본다면 건강 또는 유전이라는 말로 대답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 작은 마법약을 항상 챙기고 있다. 가족이 챙겨주는 조금 특수한 졸음예방약. 7학년이 되면서 스스로 만들고 있다.
- 복용량이 늘고 있다. 확실하게 중독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몸에 나쁜 것도 아닌 약이다. 그러나 너무 자주 입에 달고 살아서 조금은 심각할 정도.
- 시간이 허락하는 날에는 샌디 씨에게 찾아가 인사하려고 한다. 호수 가까이로 산책도 다닐 정도가 됐다. 그 시간이 제법 마음이 편한가 싶고.
- 마법약, 연금술 교실에서 자주 보인다. 외에는 기숙사. 그 외의 곳에는 산책 외에 자주 다니질 않는다. 래번클로 기숙사 탑이 아닌 곳은 거의 가지 않는다. 언제 어떻게 잠들 줄 알고.
- 일어나서 보내는 시간. 긴 시간이 아니기에 매 순간 누군가 함께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어두운 밤, 사람을 늘어지게 만드는 것. 편안한 자리. 잠.
6. 호그와트에서
- 4학년 때 선물 받은 목걸이. 하루도 뺀 적이 없다. 그러다 재료에 걸려 약을 쏟을뻔한 뒤로는 수업 동안에만 셔츠와 조끼 사이에 넣는다.
- 기숙사 친구들과 있으면 더 편하게 대하는 모습이 보인다. 수업에 관한 것이나 제조식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 농구를 나서서 하지는 않지만 공을 들고 슛을 넣어보는 것은 가끔씩 한다.
- 복도에서 잠들어 발견된 날이 조금 있었다. 주로 지나가던 후배들이 도와줘서 돌아갔다.
- 4학년 이후로, 더 편하게 학교에 다녔다. 자신에게 들려오는 어떤 말을 들어도 최대한 듣고 흘렸다. 그와 관계없이 자기 자신을 챙기면 되는 일이니까.
- 좋아하는 과목의 성적은 좋은데 그 외의 것들은 그다지… 살짝 극단적인 성적이다.
N.E.W.T. 과정 수강 과목
마법약, 어둠의 마법 방어술, 연금술, 고대 룬 문자, 고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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